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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독골사거리역 확정에 따른 신현동 재개발)

by K의기록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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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독골사거리역 확정에 따른 신현동 재개발)

 

어제 저녁, 국토교통부에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관심있게 보고있던 신현동 재개발 물건에 관한 내용이여서 국토교통부의 발표가 신현동 재개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도자료 내용

 

3월 22일 화요일 국토교통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 7호선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연장선 사업계획이 승인되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사업계획을 3월 22일 승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총 연장 10.7km 구간에 가칭 가정역 등 정거장 7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인천 서북부지역의 대중교통 편의가 개선될것으로 보는데요, 이번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시행지인 인천광역시에서 2022년 3월 사업에 착공하여 2027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라연장선은 기본계획 승인 이후 사업구간내 가정2지구 공공주택지구의 지정변경 및 지구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가칭 가정역을 추가로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되면 청라에서 서울 1호선 환승역인 구로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무려 36분이 단축되고 강남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도시철도 7초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개요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노선도를 살펴보면, 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정거장 7개소를 신설합니다.

독골사거리역, 가정역, 청라 커넬웨이, 중앙호수공원, 국제업무단지,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집니다.

주거지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 호재, 업무지역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이번 발표는 이는 이 일대의 개발 가능성을 높여주고 집값 상승의 여지를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신현동 재개발 물건 현황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필자가 관심있게 봤던 인천 신현동 재개발에서 언급되었던 독골사거리역입니다.

 

인천 신현동 신현초, 회화나무 재개발관련하여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할 것이 바로 독골사거리! 

 

3월 22일 작성, 3월 23일부터 배포한 보도자료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세에 반영되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현재는 한달전부터 네이버 매물 알아봤던 당시와 시세도 비슷하고 매물도 비슷하게 나와있습니다.

 

회화나무쪽이 빌라가 많아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신현초 구역보다는 매물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조사 했을 당시에도 신현초 물건이 빠지는 속도가 더 빠르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입지가 더 좋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회화나무쪽보다는 조금 더 붙어 있는 상황임에도 더 빨리 빠질 수 있겠습니다.

 

 

3. 마치며

 

필자는 그 당시 재개발 물건에 소액이라도 투자할 생각으로 알아봤었으나 현재 다른 투자처 계약을 앞두고 있어서 여유자금이 부족하여 아직 투자는 하지 못했습니다만 소액투자로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되어 계속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재개발물건은 여유자금을 묵혀둔다 생각하고 긴 호흡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10년 ~ 15년 장기투자로 여유있게 바라보면 언젠가는 되겠지 싶은데 여유자금이 생기면 투자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7년 이미 한차례 무산된적이 있는 신현초 구역.

그 때와 지금은 분명 다릅니다.

주변 루원시티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청라국제도시는 꾸준히 개발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주변 시세도 어느정도 올랐고, 교통 호재(7호선 독골사거리역도 확정)도 있으니 이번에는 신현초, 회화나무 구역 재개발 진행 속도는 조금은 더 빨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마 조금 더 지나면 초기 투자금 1억 미만으로 할 수 있는 매물들도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대선이 끝난 이후 목동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대통령 당선에 따라 재건축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띄는 것 같습니다. 

 

각 조합마다 사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은 호가까지 높아지지는 않고 있다고 하니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당장 큰 변화가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부동산시장에는 조금 긍정적인 신호탄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일자 뉴스에 따르면 서울시가 재개발 규제 완화를 앞세워 민간 주도 정비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가 출범하면 서울시 주택공급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민간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를 부동산 공약으로 앞세운 만큼 서울시 주택 정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입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했습니다.

재건축 재개발 분야는 리스크도 크지만 그만큼 수익성도 높아서 아주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재테크, 부동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분명 재건축, 재개발 매물도 많이 보실텐데요. 꾸준히 공부해야 할 분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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