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급등

에코프로비엠,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급등

 

 

에코프로비엠이 오늘(27일)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135,000원에 출발한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장중 156,600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11시 20분 기준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132,700원으로 전일대비 6.42% 오른 상태인데요.

 

이는 에코프로비엠의 무상증자 권리락 공시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 초반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착시 효과로 급등하였고 최고 20%이상까지 올랐다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출처: 다음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4일, 무상 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 바 있는데요.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소멸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낮춰 매수세를 유도하는 것인데요.

 

특히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새 주주는 증자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기준가를 무상증자에 맞춰 하향 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권리락 시행 이전 종가는 497,400원이였는데요. 이날 시초가는 124,70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에코프로비엠은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였는데요. 공시에 따르면 보통주 7335만 1008주가 신주 발행되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입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5일 입니다.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자, 2차전지 부품의 대장주로 업황 호조 전망을 통해 주가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지난 구주주및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은 100.62%에 달할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유상증자 청약 결과는 20일에 공시하였으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2022년 7월 7일 입니다.

 

 

 

출처: 에코프로비엠 홍보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