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로나19 발생현황, 거리두기 방안(7월 최신발표)

by K의기록 2022. 8. 2.
반응형

코로나 확진자, 신규확진 104일 만에 10만 명대(거리두기 해제 유지 7월 27일 자 발표)

 

 

# 코로나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 되는 가운데 여름휴가철이 시작되었는데요.

8월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 6367명인데요. 중간 집계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4월 19일 이후 104일 만이라고 합니다.

 

확진자의 수는 전날 동일한 시간대에 비해 2.48배 늘었는데요. 

통상적으로 코로나 확진 진단 검사수가 주말에는 줄어들고 월요일에 반영되긴 하지만 여름휴가철을 맞아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인 것 같네요.

 

코로나 주간 발생 추이(출처: 보건복지부)

 

 

이에 정부의 거리두기에 대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늘어나는 확 진자 때문에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일부 있지만 사실상 오랜 시간 거리두기를 실천해왔기에 이제는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건 실질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정부에서 가장 최근에 거리두기 관련, 7월 27일에 발표한 정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정부 거리두기 없이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 발표 7.27일 자

 

2022년 7월 27일 정보는 '규제 중심의 거리두기 없이 사회 분야별 일상 방역 생활화를 추진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거리두기 방침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말인데요.

 

출처: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규제 중심의 거리두기 없이 사회·분야별 일상 방역 생활화를 추진

 

◈ 과태료 등 규제에 의한 거리두기 없이 일상 회복 지속을 위한 부처별 소관 시설․분야별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방안 발표(7.27)

✔ (보건복지부)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 대상 선제 검사 강화, 입소자 대면 면회 제한 등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 강화(7.25∼), 의료 기동 전담반 등 확진자 대상 신속한 의료지원 조치

✔ (고용노동부) 코로나19 유증상 근로자에게 휴가 부여, 가족돌봄비용 지원, 재택근무 활성화 등 안내·홍보 강화

✔ (교육부) 방학 중 학원․다중이용시설 이용 관련 감염 예방 지도 강화, 학원 방역 점검 추진

✔ (문화체육관광부)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실외 공연·스포츠 경기 마스크 착용 의무 중점 홍보 등 생활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현장방역 점검

✔ (산업통상자원부) 유통업계와 협의를 통해 방문객·종사자에 대한 방역관리 및 안전한 취식 관리를 위한 업계 자율적 관리방안 마련

✔ (인사혁신처) 공직사회 비대면 회의·행사 활성화, 재택근무·휴가 적극 실시 등 거리두기 솔선 시행

 

 

정부는 이 밖에도 최소한의 제약과 최소한의 피해로 극복하기 위해 일상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화장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코로나 재유행 대비한 감기약 수급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등 주요 시설을 방역하고 관리하겠다고 하였는데요.

 

 

# 7.29일 정례 브리핑, 거리두기 없이 국민 참여에 기반한 일상 방역 생활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2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 사진=연합뉴스

 

 

백 청장은 지난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이 하루 확진자 20만 명 수준이 형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신규 변이의 유행과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 접종 효과 감소 등으로 확진자는 당분간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예방 접종률 향상과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 등에 힘입어 의료대응체계는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예측 범위 내 유행이 전개될 경우 인원, 모임 제한 같은 거리두기 조치 없이 준비된 방역, 의료 역량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정부는 국민 참여에 기반한 일상 방역 생활화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백 청장은 "질병 특성과 대응 여건 등이 변화된 상황을 반영해 일률적인 거리두기보다는 국민 참여에 기반하여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