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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부자가 알려주는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을 담은 책, 돈의 속성

by K의기록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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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부자가 알려주는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을 담은 책, 돈의 속성

 

 

이 책은 작년에 필자가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할 당시 지인이 읽어보라고 추천해 준책입니다.

돈의 속성, 부자가 돈을 버는 비법을 알려준다고? 소개만 봐도 매우 매력적인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이 책은 돈의 대한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어떠한 태도로 돈을 대해야 하는지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돈의 속성.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저자 소개

 

책 리뷰 돈의속성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는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스노 폭스그룹의 회장이자, 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강연하는 강연가입니다..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의 매장과 10,000명의 직원을 지닌 글로벌 기업의 대표이자, 지난 5년 동안 3,000여 명의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한 교수이기도 합니다.

 

책의 첫 표지 문구에 그의 돈에 대한 생각과 성공하는 비결에 대한 생각이 압축되어 있습니다.

"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만고의 진리이긴 하나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것, 또한 실천하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알려주는 책입니다.

 

 

2. 책의 내용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건 바로 돈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돈은 인격체다. 인격체로 돈을 대할 때 비로소 돈이 찾아온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책은 저자인 김승호 회장이 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부터 시작하여 투자하는 방법, 자산을 늘리는 방법 등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종잣돈 만들기,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두 가지 방법, 저자의 투자원칙과 기준,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기는 법 등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중 필자가 감명 깊게 읽었던 부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2.1 돈은 인격체다

"돈은 인격체다.

돈이 사람처럼 사고와 감정과 의지를 지닌 인격체라고 하면 누군가는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인격체란 스스로 생각하고 자아를 가진 개별적 실체를 뜻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돈을 대하는 태도는 이 문장에 다 나와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기에 돈은 스스로 생각하지도 움직이지도 않는 숫자로 이뤄진 종이에 불과한데 인격체라 하니 뭔가 좀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필자 또한 처음 문구를 읽고는 그다지 공감하지 못하여 책을 덮고는 몇 달이나 지난 후에 다시 읽었답니다.

 

사실상 우리가 비즈니스에서 인격체로 말하는 법인도 사실은 사람과 동일한 하나의 주체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만 돈은 법인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친구처럼 대해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의 뜻은 작은 돈을 함부로 하지 않고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내며 기품 있는 곳에 사용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곳에 사용하면 돈은 더 많은 돈을 불러들일 것이며, 내가 돈의 노예가 되거나 돈이 나의 소유물이 아닌 존중을 갖춘 형태로 발전하는 것이 부의 진정한 모습이 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사실 책을 처음 읽자마자 저처럼 돈이 인격체라고 말하는 저자에게 동의할 수 없는 부분에 살짝 반감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떤 의도인지, 무슨 뜻인지 백번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2.2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경제적 독립기념일 내 자본 소득이 근로소득을 넘어서는 날이다.

일반적으로 개인의 소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노동이나 일을 통해 만들어내는 급여 수입인데 이는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혹은 경영자들에게 해당됩니다.

이들은 누군가를 위해 일하는 것이며 이는 곧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재능을 남에게 제공해 수입을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제공받는 사람이 거절한다면 나의 수입은 사라져 버립니다.

즉 나에게 결정권이 없으므로 주권도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본소득입니다. 

자신의 근로 소득을 바탕으로 자산을 만들어 자산을 낳고 키우며 자본수입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하는데 내가 벌어들인 근로 수입으로 자본 수입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독립의 시작입니다.

이러한 소득이 모여 자산을 이루고 자산이 다른 자산을 낳고 키우며 자본 소득이 내 급여 소득을 넘어서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라는 것입니다.

 

내 자본소득이 근로 소득을 넘긴 날(=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을 개인 독립기념일로 삼았다고 합니다.

 

즉, 내가 돈을 벌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
그것이 바로 내가 꿈꾸는 경제적 자유이자 디지털 노매드의 삶입니다.

근로소득으로만 돈 벌어서 잘 먹고 잘 사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은퇴시기는 빨라오고 평균수명은 연장되고, 자녀들 뒷바라지하느라 은퇴 후 노후 준비도 못해놓고 사는 이 시대의 부모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직장에 직함으로 은퇴했지만 막상 노후자금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것이죠.

 

필자가 회사를 퇴사할 결심한 이유 중에 하나도 바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자."였습니다. 

육아하면서 맞벌이, 쉽지 않았지만(뭐 다들 그렇게 사니까...) 회사에서 그려질 미래가 그리 밝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여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받으면서 어느 정도까지는 승진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산다한들 행복할까? 나는 언제까지 일해야 하지? 아이들도 못 보고 내가 계속 일해야만 돈을 벌 수 있을까? 다른 방법으로는 벌 수 없는 것일까?"

물론 건물주면 그냥 있어도 내 자본이 꾸준히 벌어다 주는 월세수익으로 살면 되지만 우린 금수저가 아니기에 미리 확실한 노후대비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필자 역시도 신랑과 둘이 맞벌이해서 버는 돈보다 더 많은 부가소득이 들어오는 날,
그 기한을 3년으로 잡고 3년 안에 부자 되기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회사 다니며 육아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리라 판단, 그리고 작년에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그래도 여러 투자를 하였고 올해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해로 삼았습니다. 사업도 구상 중입니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좀 더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투자했을 텐데... 아이들을 가정 보육하는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이 또한 스톱이 되었습니다만 앞으로 남은 일 년 반 동안 지금 이룬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것입니다.

 

나의 목표는 3년 안에 월 1000만 원 달성하기!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해 나가야겠습니다.

 

2.3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1.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욕을 하고 투덜거리는 것, 남을 비웃는 것, 지저분한 차림, 약속에 늦거나 변경하는 일 등의 행동은 품위 없는 것입니다.

 

2. 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3.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작은 목표에는 작은 희생이 따르고 큰 목표에는 큰 희생이 따릅니다. 공부를 위해서는 잠을 포기해야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합니다.

 

4. 기록하고 정리하라.

투자내역, 정보,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 구매 기록 등을 모두 정리하거나 기억하라.

 

5. 장기 목표를 가져라.

즉각적인 자극에 유혹당하지 않을 만큼 평생 지킬만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

 

6.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7.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한 살이라도 젊어서 투자하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부자가 된다.

 

지금의 피곤함과 고단함이 나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나는 기록과 정리의 힘을 믿는다. 

 
 

2.4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저자는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하라고 합니다.

그의 시각으로 주식은 가치투자입니다.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정도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저자는 주식을 사주의 마음을 갖고 회사를 공부하고 살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작년까지 주식에 전혀 관심이 전혀 없었던 1인으로, 작년 경제공부와 이 책을 읽으면서 주식을 조금씩 시작하고 있는데 단타성으로 수익을 노리는 건 아무래도 경제 흐름과 이슈에 민감해야 하는데 그렇게 부지런한 투자자는 아니라서 어느 정도의 기간을 두고 투자해 보려고 하였습니다.

 

일부 우량기업은 장기적 투자의 목적으로 적금식으로 꾸준히 넣어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투자자들마다 의견이 조금 다른듯합니다.

 

2.5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투자와 트레이딩을 구분할 수 없는가?

매수와 매도에 기준이 없는가?

5년간 안 써도 될 돈을 마련하지 못했는가?

빨리 돈을 벌어야 하는가?

 

위의 질문에 '예'라는 질문이 다섯 개 이상이면 투자를 절대로 시작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주식은 여유자금으로 해야 합니다.

빌린 돈, 곧 써야 하는 돈으로 주식을 하다 보면 상환기일이 있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져서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게 되고 단타로 얻는 수익은 금방 또 잃기 마련이니 제대로 그 기업의 발전 가능성과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3. 마치며

 

스스로에 대해 자존감이 없는 사람은 돈이 생겨도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서 돈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돈을 가치 있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문장에서 "돈은 인격체다."라고 하는 김승호 회장님의 말이 처음엔 반감이 있었지만 어떤 태도로 돈을 생각하고 대하고 다루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부자의 생각과 부자의 행동을 엿봐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

이건 그전에 읽었던 부자아빠 책이나 송 사무장님 책에도 나와있는 대목이고, 한참 전에 봤던 라라 브레드 강호동 대표도 성공하는 삶, 부자의 삶을 알기 위해 성공한 CEO나 위인전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고 했지요.

 

"책이 부자로 만들어줄까?"

김승호 회장님 책에도 나와있는 질문인데요. 같은 책을 읽은 사람이 모두 부자가 된다면 책이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겠다고 하겠지요.

하지만 같은 책을 읽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에 끊임없이 책을 읽고 해석하고 생각하고 질문을 던지고 하는 행동들이 나의 성장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건 확실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고, 돈에 대해 다시금 알고 생각해보고 싶다면?

한 번씩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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