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단체 활동 중단소식에 하이브 주가 20% 급락(하이브 주가 전망)

BTS 단체 활동 중단소식에 하이브 주가 20% 급락(하이브 주가 전망)

 

 

BTS 영상 캡쳐

 

 

14일 오후 BTS의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멤버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9년간 BTS가 겪었던 일들을 회고하며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는데요.

이 영상에서는 BTS 멤버들이 9년간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BTS의 리더인 RM은 K팝 아이돌 시스템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며 내가 성장할 시간이 없다, 팀이 방향성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슈가 역시 작곡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앞으로의 개인의 '성장을 위해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개인 활동을 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아무래도 멤버들의 지쳐있는 심리적 상태와 군 복무라는 현실적 문제가 더 해져 이런 이야기가 나온것 아니냐는 의견입니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ARMY)는 충격에 빠졌는데요. 그동안 BTS 의 고민에 대해 이해하고 지지한다면서도 서운함을 내비쳤습니다. 

 

 

BTS

 

 

이처럼 BTS 의 단체활동 중단 소식에 하이브 주가는 무려 23% 가 떨어졌습니다. 

 

15일 오전 10시 39분 기준으로 하이브는 전날보다 4만 5천원, 23%가 떨어진 14만 8천원으로 이날 BTS 의 발표 이후 하이브의 주가는 신저가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이브 주가

 

 

 

이에 대해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앞으로 방탄소년단은 솔로 활동을 많이 할 것이지만 단체 활동도 이어갈 것이다. 음악 방송 출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단체 활동 일정도 남아있음을 밝혔지만 주가는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브/ 최근 3년

 

 

 

하이브의 대표인 BTS 가 세게적인 열풍을 몰고 오며 하이브의 주가도 그동안 고공행진 하였는데요.

최근 3년 주가는 우상향 하다가 이번 발표로 인해 폭락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하이브에서 방탄소년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는 2023년 초 BTS 멤버 전원이 입대하게 되면 입대당시 2023년 BTS 관련 매출 감소분으로는 앨범 투어 약 5000억원, 상품기획(MD) 등 간접매출 2500억 감소로 총 7500억원 정도의 매출 감소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불확실한 BTS 의 입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하이브의 주가를 기준 43만원에서 36만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해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병역법 개정안이나 병역특례에 관한 이슈는 이전부터 있었는데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어서 BTS의 병역 대체 여부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만일 2023년 초 BTS 멤버 전원이 입대하게 되면 입대시 하이브의 매출 감소가 예견되므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1992년 생으로 올해 말까지 복무가 연기된 진은 병역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내년 초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