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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삼성전자 연속 52주 신저가... 반등은 언제? 삼전주식전망

by K의기록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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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속 52주 신저가... 반등은 언제?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2.40% 하락한 5만 2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5만 2500원까지 내려 지난 2020년 7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었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엿새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신저가 흐름을 나타내면서 시가총액 300조원대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하락이 계속 이어지면서 시가총액도 급격하게 줄어들었는데요. 이달 들어서만 무려 40조 5945억원이 줄어든 셈입니다. 주가가 5%만 더 빠져도 시가총액 300조원대가 무너질 수 있는 사정권에 들어서고 있는데요. 2020년 6월 15일, 주가가 4만 9900원일 당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00조원을 밑돌았던 바 있습니다.


주가가 고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1월 1일 주가가 9만 1000원으로 고점을 찍었었는데요. 지난해와 비교하면 1년 9개월새 시가총액은 무려 227조원이 증발한 셈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도 주가 저점 탐색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8조 4698억원, 11조 98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07% 증가, 24.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 세트 판매 부진과 그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재고 축소 노력으로 3분기 이후 메모리 가격 급락이 가시권이 진입하였기에 3분기를 기점으로 당분간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하락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감지된 IT 제품의 수요 급감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내년 상반기까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이제는 저점 탐색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12배로 최근 5년 최저치인 1.0배에 근접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영업가치만 반영된 수준으로 보유현금을 감안하면 저평가된 상태라며, 김록호 연구원은 매수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습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과거에도 수요가 나쁘고 실적이 나쁠때 삼성전자 주가는 반등을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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